[리뷰]/영화 126

[안녕?! 오케스트라] 움츠리지 말고 새로운 세계로 당당히 걸어나오렴...리차드 용재 오닐처럼..

다큐라고 하면 우선 드는 생각 지루하겠다 라는 이 편견을 처음으로 깨트려 준게 서칭 포 슈가맨이었다. 긴 시간이었지만 정말 지루할 틈 없이 재밌게 봤던 지라 이 다큐도 재미에 대해선 선입견 없이 즐겨보기로 하고 네이버 네영카로 시사회 신청후 내가 좋아하는 씨네코드 선재에 가..

[리뷰]/영화 2013.11.16

[어바웃 타임] 워킹 타이틀과 노팅힐 러브액추얼리 감독이 만났을 때...

역시 로코군요.. 쌀쌀한 계절엔 로코가 좋아요. 네이버 네영카 시사회 당첨되서 용산 롯데시네마에서 보고 왔습니다. 포스터 사진인데 스냅 사진인 것 같죠.. 자연스러워서 좋습니다. 성인이 된 날 아버지로부터 남자들은 집안 대대로 시간을 되돌려 여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얘길 ..

[리뷰]/영화 2013.11.09

[세이프 헤이븐] Safe Heaven? Safe Haven!!!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열다..

쌀쌀해지는 계절엔 역시 로코가.. 영화를 보기전엔 선입견을 갖지 않으려 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 영화도 기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러 갔는데 참..여운이 오래 남는다. 자극적인 장면이 많이 나오거나 그러지 않는데 영화 전편에 감독님의 따스한 시선이 느껴진다. 조쉬 더 하멜.. 이..

[리뷰]/영화 2013.11.09

[어떤 시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부제:아무러면 어때 난 네가 좋은데

현대 사회에서 사는데 급급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미처 주지 못했던 따뜻한 시선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된 영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애정의 끈을 놓치 않는게 요새 사춘기라 맹렬하게 엄마인 저한테 반항중인 아들과의 관계를 새삼 생각해 보게됐습니다. 단편 3개를 ..

[리뷰]/영화 2013.10.27

[러브레이스] 최악의 상황에서도 끝까지 용기 있게 자신을 놓지 않다.. 그녀가 포르노 스타로만 기억되지 않는 이유..

사실 자극적인 카피에 끌렸다고 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런데 보통 사람이라면 생각하기도 싫고 하기도 싫은 포르노 스타에서 어떻게 해서 스타가 됐을까 궁금하긴 했다. 맘마미아에서..자립심 강한 성격 무지 밝은 말괄량이 소녀였던 소피로 처음 접했던 이 배우가 어떻게 이런 쉽게 여..

[리뷰]/영화 2013.10.17

[캡틴 필립스] 마지막 5분 ,, 관객을 집중하게 만드는 톰 행크스의 명연기..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톰 행크스이니까.. 스스로 인질이 된 선장이라니 왜...그랬을까..궁금하기도 해서 보러 갔다 왔습니다. 국내 포스터... 해외 포스터.. 이 영화는 실화입니다. 그래서 런닝타임이 길어도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구호품을 전달하러 항해에 오른 앨라배마호.. 평화..

[리뷰]/영화 2013.10.17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잔인해도 이렇게만 만든다면...여진구의 연기 아우라를 새삼 느끼다..

사실..이 영화는 장르상 내 취향의 영화는 아니다. 잔인한 화면을 좋아하지 않아서 나름 팬이라고 좋아라하는 편인 하지원씨의 초반 영화인 폰과 가위를 볼 수 없을 정도니.. 근데..여진구가 나온다고 하니 드라마가 아닌 큰 스크린에서 연기를 보고 싶었다. 결과는 잔인한 영화라해도 이..

[리뷰]/영화 201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