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톰 행크스이니까..
스스로 인질이 된 선장이라니 왜...그랬을까..궁금하기도 해서 보러 갔다 왔습니다.
국내 포스터...
해외 포스터..
이 영화는 실화입니다.
그래서 런닝타임이 길어도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구호품을 전달하러 항해에 오른 앨라배마호..
평화로운 목적으로 시작한 항해는
소말리아 해적을 만남으로써 선원들에게 최악의 항해가 되고 만다.
수차례 해적활동으로 큰 배에 오르기 위해 이런 것쯤 식은죽 먹기..
침착하게 ...해적들을 잡았다 놨다..조정하는 캡틴 리차드 필립스
그리고 협상에 들어간 그들..
사실 지루할 수도 있는 런닝타임 긴 영화인데
중간 중간에 긴장감과 웃을을 띄게하는 요소가 있어서 지루하진 않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현장 컷..
그리고..런닝 타임이 길어 중간에 일어나올뻔 했는데..
마지막 5분..
중간에 나오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을 새삼..
하긴 톰 행크스라서 그런거겠지..
인질로 잡혀 있으면서 받았던 쇼크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시끄럽지 않게..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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