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이 영화는 감독보다..
조디 포스터를 스크린으로 본다는 기대로 보러 갔던 영화였습니다.
내용도 딱히 끌리는 건 아니었고...
조디 포스터 .... 케이트 윈슬렛에 로만 폴린스키라면...
재밌진 않겠지만 그대로 먼가 있지 않을까하는 약간의 기대를 하고 봤던 영화인데..
사실...저하고는 맞지 않는 영화였어요..
코메디도 블랙코메디도 아니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도..
이거 끝나는 거야?? 싶게 끝난 ..허무한 영화였습니다.
무비 꼴라주 영화도..
선별해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했던 영화입니다.
시작은 아이들의 소소한 싸움에서 시작됐죠..
근데 그 결과가 앞니 2개를 부러뜨리게 되고...
그래서 시작은 이렇게 교양있는 표정으로 시작합니다.
물론 아이가 다쳐서 만나는 건데..교양 있을 수만은 없는게 당연하죠..
부모 마음이란게 그렇지 않겠어요~
이 부부..재밌습니다.
완전히 다른 세계에 사는 것 같은..
그래도 겉 모습은 교양있는 부부죠~
이 부부는 교양까지는 안 거더라도..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흔한 보통 부부입이다.
글을 쓰는 주부 ..페넬로피..
둘이서 합쳐도 모사잘 판에 설비 수리공인 남편이 맘에 안 들었는지 폭력을 행사하게 되죠~
그리고 ...
다투다가 가방을 내던지기도 하고...
참...머랄까..
교양있는 척하는 부부들...
그들의 내면을 파헤치겠다는 블랙 코메디를 꿈꾼 것 같은데..
이도 저도 아니어서 저로썬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촬영시 컷인가봐요..
로만 폴린스키 감독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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