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Garden/Herb

[마리노 라벤다] 가지 치기후 천천히 뿌리 내리다..

마음이가는대로 2014. 4. 19. 14:57

 

 

같은 날 들여온 로즈마리가 일찌기 뿌리를 내려서 분갈이까지 끝냇는데

라벤다는 여엉 뿌리 내일 생각을 안해서 내심 속상했어요.

 

 

 

왜냐면 이렇게 집에 온 아이가 뿌리 2개는 시들시들해서 과감하게 뽑아내고 뿌리 1개 밖에 안 남았는데

그렇다고 수목화도 안되고 지지부진했거든요.

 

혹시 이 아이도..라는 부정적인 생각에 가슴 아팠는데.

 

 

 

그래도 이렇게 버텨준 것만 해도 어디야라면서 위안을 삼고 있었는데

 

 

 

오늘 다시 천천히 보니 이렇게 2개가 뿌리 내렸네요.

아무래도 이 아이는 천천히 자라는 아이인가봐요..

지켜봤다가 1주일 뒤 정도에 분갈이를 해줘야 겠어요. .

 

나중에 다시 살펴보니 1개가 더 뿌리내렸네요..

5개중 3개가 뿌리 내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