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Garden/Herb

[로즈마리] 나도 할수 있다..가지치기후 뿌리 내려 분갈이

마음이가는대로 2014. 4. 19. 14:50

 

 

 친정 엄마는 그토록 잘 키우던 화초..

전 수도 없이 말려 죽여서 거의 포기하고 집에 화분을 못 들였는데

사무실에서 키우기 시작했던 이름도 모르는 나무가 잘 자라다 보니 자신감 충만...

모던 하우스에서 1+1으로 로즈마리와 마리노 라벤다를 3,900원에 들여왔습니다.

 

근데 정말 행운이었던게

허브 잘 키우는 분들이 고생 고생하면서 형태를 만들기 위해 한다는 수목화가 되어 있는 나무를 아무 것도 모르고 사왔던 거에요..

이렇게 풍성해 보이는데 뿌리가 하나랍니다.

 

 

 

집에 들여와서 1주일 지난후

어디서 들은 건 있어가지고 가지 치기를 하고 이렇게 물에 넣어뒀어요 .

정말 뿌리가 내릴까  제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었답니다.

 

 

 

근데 정말...보이시죠~

뿌리가 나왔어요..

 

 

 

한 주일 더 있다가 이렇게 화분에 분갈이를 해줬어요.

 

 

 

이렇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지난 번에 가지치기 하면서 네 뿌리를 물에 넣어뒀었는데 가지 1개가 또 뿌리가 난 걸 발견했어요.

4개중 2개가 성공한 거에요..정말 기분 좋네요..

한 1주일 있다가 다시 화분으로 분갈이 해줘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