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상영 초반에 평점이 낮은 편이었는데...갈수록 계~속 평점이 올라가네요... 흔하지 않은 경우 같습니다.
전 지원씨의 아래 사진처럼 강한 표정도 좋지만..이런 표정도 좋아요...
확실히 연기 내공이 쌓여서 그런지..예전과 달라 보여요..
인터뷰때..지원씨가..선배들과 연기하면서 기를 주고 받는 경험을 해서 좋았다고 했는데..그래서인지 ...참 맘에 든 장면입니다.
그러고 보니..지원씨..이번 영화에선 꾸미지 않았는데도..참 ...예쁘게 나왔어요...
김인권씨...표정... 압권입니다 ㅎㅎ 연기 잘 하는 분이시죠~
엄정화님..엘리베이터씬에서의 연기..정말 좋았어요...감동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커플..해운대 대박 커플이죠 ㅎㅎ
정말...제대로 제 몫을 해냈죠~~
그리고..전 이 분....
이 에피소드는 윤감독이 대구 지하철 참사때 신발 사러 나갔다 돌아가신 분이 계셨던 걸 기억하고 만들어냈다고 하던데요.....
정말 짧은 시간 출연이신데 오래.. 가슴에 남았습니다...
7/22 개봉후..
8/4 기준, 관객이 560만명 들었다는군요..
올 상반기..침체되어 있던 한국 영화계에 힘을 실어주고..
여배우 중 누적 관객 가장 높은 지원씨한테도 힘을 줄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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