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블루로 제 맘대로 리폼한 화장실...
새 집으로 입주할 때부터 세면대 아래 바닥이 말끔하게 마무리 되지 않아서 계속 거슬렸는데..
간만에 업어온 4단 책장중 2칸을 과감하게 재단해서 세면대 아래에 2킨 선반 짜 넣어 줬어요..
내부입니다.
그동안 모아뒀던 샘플들..용도별로 분류해서 정리해 줬어요~
먼저 세면대 아래 필요 사이즈를 줄자로 잰 후 4단 책장중 필요 부분만 잘라내고 가운데 칸 구멍낸 부분은 드릴로 중간 중간 뚫은 후 톱으로 재단했어요~
기존 세면대 아래에 짜 넣어야 되서...윗부분은 뻥 뚫리게 됩니다.
코팅 처리되어 있어서 사포질하고 강력 젯소 1회 바른 후 Creamy White로 1회 페인트 후입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블루+ 그린+ 브라운으로 조색해서 페인트 1회해 줬구요..
전체적으로 저광 바니쉬 1회해 준 후 물을 자주 접하게될 외부는 바니쉬를 한 번 더 꼼꼼히 발라줬어요~
그리고 앞 부분...물이 튀어 들어가지 않도록 커버해 주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샤워 커튼 일부를 잘라서 손바느질해 둡니다~
그리고 ?훅을 고정하고..
샤워 커튼으로 만든 커버를 와이어로 끼워서 ?훅에 얹어줬어요~
퍼가실 때는 짤막한 리플이라도 부탁드려요^.~
2009년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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