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것들.../박스를 리폼하면..

사과박스 옆면으로 만든 장식 선반

마음이가는대로 2008. 12. 6. 00:37

 

리폼하고 남은 베란다에 방치되어 있던 사과박스 옆면을 리폼했어요~

 

 

디자인을 고민하고..다음에 제일 고민되는게 컬러죠~

원래 제가 좋아라하는 블루와 브라운외...

이번에 발견한 어울리는 컬러들... 블루와 엘로우...블루와 오렌지..중  블루와 엘로우로 컬러를 결정했어요~

 

지금은 여기에 자리하고 있지만..주방으로 자리 이동해서

제 스케줄을 하단에 걸어둘 예정이에요~ 오른쪽에 있는 프린트물이 처음으로 걸릴 것 같네요~

 

 

Coex전시회 갔다가 챙겨온 브러셔중 하나..맘에 들어 선택되어 장식용으로 활용합니다.

 

 

이건...지난 번에 광릉 수목원 다녀오는길에 근처에 있는 아프리카박물관 매점에서 새로 사온 코끼리.. 멋있죠~

 

 

올 여름 해수욕장에서 챙겨온 소라 껍데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아무리 안 낸다고 해도...그냥 보낼 수는 없죠~ 그래서..윗 선반엔 작년에 두타 갔다가 챙겨왔던 병장식을 쪼르르 세워놓습니다.

 

 

이렇게 완성된거랍니다.

사과박스 옆면을 가로로 하고...상단 노란색 장식은 예전에 반짓고리박스 해체할 때 챙겨뒀던 자투리구요..

하단 선반은 사과박스 자투리에요~

 

 

찬찬히 보면...생산자명이 빨갛게 인쇄되어 있죠~!

 

 

 

역시 제게는 만만한...블루+ 그린+ 브라운으로 조색한 다크 블루에요..

 

 

그리고 장식물은 엘로우톤이면서 살짝 연두톤도 도는 제가 좋아라하는 던에드워드 엘로우 컬러로 페인트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