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영화

[ 아메리칸 셰프 ] 셰프로써의 성공기이자 아들과의 관계 성공기

마음이가는대로 2015. 1. 11. 23:39



출연진도 빠빵...

맛있는 요리도 나온다고 해서 관심을 갖게된 영화


12월에 맥스무비 페이스북 당첨되서 서울극장에서 보고 왔습니다.




메인 셰프로써의 자존심조차 내팽개치고

오너 요청대로 만든 자신의 요리가 요리 평론가에게 조롱꺼리가 되자 흥분하게 되고

홧김에 새로 시작한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가 해고 되는데




아이언맨 감독 작품이라 그런지 스칼렛 요한슨도...더스틴 호프만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큰 역할은 아닌데 깨알같이 등장해서  웃음을 유발하고


자신과 이혼한 전 부인이 사귀었던 남자라 질투하는 칼 캐스퍼

덩치는 산만한 사람이 찌질해서 더 웃겼던듯..




푸드 트럭을 해 보는게 어떻겠느냐는 전 부인의 제의에


더 이상 버릴것도 없던 칼은 자존심을 버리고

푸드트럭을 시작하게 되고

아들과 함께 시작한 푸드 트럭이 아들의 SNS홍보로 선풍을 일으키게 되고

악연이었던 요리 평론가의 제의로 새 식당을 오픈하게 된다.




그리고 가족이 함께

사춘기인 아들과 관계를 회복한것도 더할나위 없이 좋은 결과이다.




가볍게 가족애를 바탕으로 깔고 적절하게 SNS를 활용한 영화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를 그 자체로 즐기고 싶고 맛있는 푸드 트럭요리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고

재밌는  영화를 원한다면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