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재밌다는 소문이 많아 궁금했던 영화
하퍼스바자 페이스북 당첨되서 14일 서울극장에서 보고 왔습니다.
영화 보고 나오면서 SNS에 글 올리고 받아온 칭따오 맥주와 타투
복학후 꽂힌 여자애가 하필 학교 킹카인 강민의 여자 친구
의지의 홍만섭은 총장과의 대화 모임에서 군대 가기전에 있었으나 사라져버린 족구장 건립을 제안하고
뜻을 같이한 3명은 연습에 돌입한다.
여기서 만섭이가 멋낸다고 앞머리에 힘준게 어찌나 재밌던지.
결승에서 마주친 안나의 남친 강민
결승까지 올라오느라 피맺힌 발
운동화를 벗고 같은 복학생인 형이 준 군화로 갈아 신고
상당히 만화적인 발상인데 그래도 이해되는 장면
마지막 장면에서 선글라스에 멋을 있는대로 낸 만섭이가
시합으로 킹카한테 받은(?) 벤츠를 몰고 가는 장면까지..
정말 영화 보는내내 재밌어서 폭소를 ...
큰 영화는 아니지만 참 재밌는 봐야할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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