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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직진이 아닌 돌아오더라도 그만큼 항상 발전해 있는 배우...

마음이가는대로 2012. 4. 3. 20:49

[한 번도 게을러 본 적이 없어요]

 

이렇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배우 있을까요..

그건 일반인들도 힘들꺼에요..

그래서 한 번 더 깨닫습니다..

시간을 더 활용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지..

 

아울러 하배우가 하는 것처럼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인 것 같습니다.

그래야..게으름 피우지 않고 더 열심히 살다보면 소소한 거라도 성공할 수 있을테니까요..

 

어쩜 그녀는 이렇게..항상 눈에 띄지 않더라도 계속 본인이 알아서 노력해 왔습니다.

그 노력이 쌓이고 또 발전해서 이렇게 새로운 캐릭터도 해낼 수 있었을 꺼라 생각합니다.

 

[겸손함]

 

팬이 아닌 제 직장 동료도 인정한 것처럼..그녀는 참 겸손합니다.

상대 배우를 빛내준 여주로 자주 언급되는 것에 대해

빛나는 상대 배우와 함께 한 것이며 본인이 빛내준게 아니라고 합니다.

 

[엉뚱함]

 

이전에 영화 내사랑 내곁에 촬영 현장에서도 나왔지만 정말 그녀는 균형을 잘 못 잡습니다.

갈대밭 씬에서 중심을 못 잡고 허우적 거리는 걸 스텝이 잡아 주거든요...

그런데도 바이크씬은 자격증을 따내고 그렇게 멋진 그림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닭을 무서워한다는건 알았지만 시크릿 가든 촬영할 때 그렇게 촬영했을 꺼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참 엉뚱합니다..

 

일에 있어선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이 평상시에 이런 모습이라니...귀엽습니다.

 

[모험을 두려워 하지 않음]

 

헐리우드 여배우와 비교동양 여배우가 하게되면 이입 안되고 여려보인다는걸 깨고 싶어서

여성성이 들어간 멜로를 배재한 머리에서 발끝까지 강한 포스있는 여전사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한 울 배우..

 

그냥 본인이 하지 않고 스턴트 우먼에게 대역시켜도 될텐데..

굳이 본인이 직접하는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음으로써 앞으로 다른 여배우들이

또 다른 여전사 캐릭터를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는 생각을 해낸 울 배우..

쉽게 할 수 없는 결정이었을텐데...그리고 촬영하는 기간 내내 부상등으로 힘들었을텐데도..

 울 배우..고생 많았습니다.

 

 

..여기에서 꼭 한마디 하고 싶은 말..

 

그녀는 악바리가 아닙니다

철저하게 캐릭터를 분석하고 관객이 시청자가 그 캐릭터로 이입되도록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치열한 연기하는 연기자일 뿐입니다
드라마 다모의 이재규PD님도 하배우의 캐릭터 분석력이 뛰어나다는건 인정해 줬거든요..

 

눈에 띄는대로 악바리라고만 하는데 그건 몸으로 하는 연기만 잘한다는 표현인데

하배우는 캐릭터 분석을 철저히 하는 명민함....그걸 기초로 감성 연기에 액션

연기까지 해 낼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배우랍니다.

 

남들이 닦아 놓은 길이 아닌 본인이 생각한 길을 만들어 내고자 부단한 노력으로

돌아 왔더라도 그만큼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 배우...

그래서 앞으로 더 기대되는 배우...기대해도 되죠~~



지원씨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출연시 후기로 썼던 건데...
지원씨 싸인이 된 패널을 받았던 글입니다.

지금 봐도...그녀는..
항상 본인의 부족함을 알고.. 볼 때마다 발전해 있는 멋진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