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쉬는 날...
며칠전부터 식용유 박스 업어온 걸 어떻게 변신시켜줄까 고민중이었는데..
정리가 안되고 있는 집 안 여기 저기에 흩어져 있는 스템프들과 데코파주 재료를 분리 보관할 수 있는 박스로 변신시켜 주는 걸로 결정하고
구조 변경 없이 갖고 있는 부품들 활용해서 아주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이번엔 박스채 이동할 수 있도록 뚜껑 윗 부분에 손잡이를 고정해 줬는데요..
다음에 혹시라도 또 와인 박스나 식용유 박스를 구할 수 있으면 손잡이를 지금 고정 훅 있는 부분에 고정해 줘야겠어요... 괜찮겠죠~~
스템프와 데코 파주 보관 박스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영자 신문을 딱풀로 붙여 주고 건조한 후 바니쉬를 발라주고
바니쉬 건조 후 스템프로 포인트를 줬어요~
많지 않지만 스템프들과 데코 파주 재료를 정리해 넣었어요~
박스는 원래 이런 모양이었는데요.. 다행이 상태는 깨끗한 편이죠~
몸체 바닥인데요..
국내 유명 브랜드에서 이태리에서 식용유를 박스채 구입한 후 중국에서 박스를 따로 만들어 포장해서 판매하는거더라구요~
스티커가 잘 안 떼어져서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서 깨끗이 제거해두고..
뚜껑 전면은 상호를 프린팅한 후 코팅 처리되어 있어서 뚜껑만 강력 젯소 1회후 건조중입니다.
컬러 자체가 진하지 않으므로 브리스톨 크리미 화이트를 1회만 페인트하고 건조중입니다.
건조 후 사포로 테두리 부분을 쓱싹 쓱싹 문질러 줍니다.
뚜껑 측면 한 쪽엔 예전에 주방 선반에 데코 파주한 후 남은 자투리를 딱풀로 붙여 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완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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