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눈에 띄는거 다~ 어떻게 페인팅해서 리폼해 볼까..고민중인데..
이건...
프방 벼룩에서 건진 건데..숫자 스템프 도장이 담겨 있던 박스다..
상태가 괜찮아서 어떻게 페인팅해서 액자로 활용해 볼까 생각하다가..
IKEA에서 구입한 페인트(?)로 페인팅을 했다..
근데 페인트 뚜껑을 열 때부터..이상하다..
이거보다 먼저 구입한 페인트는 상태가 이렇지 않았는데..왜 멀게 가지고 기름이 둥둥 떴지??
하면서도 열심히 저어서 페인팅을 해 놓고...
나중에 IKEA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찾아보니..
이거 이거..그냥 일반 페인트가 아니라 스테인이었다..ㅋㅋ
내 무지함에 ..
웃기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고...어쨌건..특이한 컬러라서.. 좋다..
그 전날 알파문구 가서 사온 후크를 고정하고..
예전에 인테리어 쇼핑몰 커즈미(http://www.cozme.co.kr)에서
모니터 당첨되서 리폼한 벽지를 배경으로 걸어 주고..
까사미아에서 크리스마스 전에 저렴하게 건진..천사를 코디~~
워낙에 강한 컬러에 또 강한 소품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그런대로 어울린다..
참..
스테인은 따로 바니쉬를 바르지 않아도 이렇게 자연스런 광택이...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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