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다 놓은지 거의 2달 넘게..방치됐던 와인 상자..
아주 큰 사이즈는 아니고..중간 사이즈라 페인트해 놓고도 경첩을 박으면 못이 튀어나올까봐
고민 많이 했는데..결국 튀어 나와서 보신 것처럼 쎄무 끈리본으루 가려줬어요~
그리고 윗 뚜껑 부분에 갖고 있는 끈리본을 총동원...위 아래부분만 딱풀로 붙여주고..
제가 좋아라하는 사진을 꼽아줬어요..수시로 바뀌겠죠..
참..제가 삼성동 Coex를 좋아라하는 편이라 온라인 사전등록하고 자주 가는 편입니다.
거실장 서랍 한 칸을 브러셔가 다~ 차지할 정도였어요..이렇게 정리해 주니.
서랍도 널럴해 지고 좋네요...그리고 제가 투*플레이스나 보석 살 때 케이스 안에
있는 끈리본등이 맘에 들면 버리지 않고 모아뒀었는데..요번에 요긴하게 썼어요 ㅎㅎ
이 컬러는요..원래..향나무 스테인 바른후 위 아래 겉면에 디자인한다고..
테잎을 미리 붙이고 다른 컬러 페인트를 줄 넣어 줬다가 지저분해서 그냥 제가 좋아하는
컬러로 덫칠한 거예요~
원래 겉 면도 이런 향나무 수성 스테인을 발랐었답니다.
페인트 덧칠이 마른 후 각진 모서리 부분만 사포로 밀어줬어요..
끝부분에 살짝 보이시죠~~
이건..하나가 아니라 손잡이 2개를 합체한 거예요..
고급스러워 보여 아끼고 있던 놈이랍니다.
보이시죠..이 끈리본들...
이 상자엔에 보관되어 있던게 이렇게 빛을 볼 날이 있을까 했는데..드디어 보게 됐네요~
그리고 상자 뚜껑 겉면 디자인도 여성스러워 보이고 싶어서 아래에 흰 색 끈 리본을 먼저 딱풀로 붙인 후
위 아래로 파이핑 끈리본을 붙여줬어요~ 달라 보이나요~ 오른쪽 아래 스티커는 어제 을지로 4가
갔다가 챙겨온 스티커에요~ 이 리본들은 프방 벼룩에서 건진거랍니다..예쁘죠~
뚜껑과 몸체는 경첩으로 연결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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