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영화

[설국 열차] 소문난 잔치에 걸맞게 볼꺼리 많은...시원한 영화....

마음이가는대로 2013. 8. 10. 18:03

 

 

 

개봉전부터...

제가 좋아하는 틸다 스윈튼이 우리나라 영화에..사실 엄밀히 말하면 헐리우드 영화지만 ..

출연하는걸 볼 수 있다니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고..

 

송강호라면..머 연기때문에 불안해 하지는 않는 믿고 보는 배우중 한 분이라..기대하면서도

사실..블록버스터를 자주 찍거나..해외 영화제에 출품하거나 하는 영화감독들의 작품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기대를 접고 가서 봤는데...전 참...재밌게 봤습니다.

 

스토리도 있고..

정말 볼꺼리가 많습니다..

봉준호 감독이 TV 영화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얘기했듯이..

16~17편의 미드에 나올만한...볼꺼리가 정말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설국 열차니..간혹 나오는 눈을 뚫고 가는 열차가 화면 가득하게 나옵니다.. 시원해서 좋습니다.

여름에 개봉하길 참 잘한 것 같애요~

 

아직 한참 상영중에 있어서 더 이상 스포는 불가하고..직접 보시길..

 

 

 

 

이런 배우들이..함께 나오는 영화를 볼 수 있다니 라며 다시 한 번 흥분했던..브러셔.. 

 

 

 

여기에서부터..슬슬 결과를 예상할 수 있어서..흥미진진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평화스런 곳에..반전이 있습니다.

마냥 귀여워 보이기만 하던 여선생님도..

 

 

 

설국 열차를 본 분들만이 아는 양갱 ㅋㅋ

 

 

 

맨 마지막 꼬리칸..

 

 

 

왼쪽의 이 배우...

대사 하나 없었는데..인상적이었다는 평이 많습니다.  영국 출신이군요..

 

루크 파스콸리노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야..앗..하고 깜짝 놀란 제이미 벨..

제가 정말  좋아하는 빌리 엘리어트에서 어릴 적 모습..그래도..역변 없이 잘 자라줬어요..

 

우리나라를 방문 못한 대신..SNS로 홍보해주는 귀염둥이입니다. ㅎㅎ

 

 

 

평소 모습..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옥타비아  스펜서..

 

이 분도..SNS로 열혈 홍보해 주시구요.. 귀여우십니다.

 

 

 

그리고...8월호 W코리아  표지를 장식한 틸다 스윈튼..

역시 멋집니다..

 

 

 

요새 며칠 동안 유난히 무더운데..

이 장면 보시고..시원해 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