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것들.../인터넷 메인에 뜨다..

[Ezday> Life 베스트글] 코너 벽면을 브렌치원으로 Cafe처럼.....

마음이가는대로 2009. 1. 18. 20:02

 

도배풀 외  갖고 있는 재료를 총동원해서 평범했던 벽면을 멋진 코너로 변신시켜줬는데요~

좁은 공간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블루...그것도 진한 톤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었어요~~

 

 

하는 김에 현관 입구도 같은 컬러로 페인팅했어요~~ 깔끔해 보이죠~~

 

 

기존 벽지가 진한 컬러가 아니라서 떼어내지 않고 그 위에 바로 페인팅했어요..

우선 작은 붓으로 콘센트 주위를 먼저 세세히 페인팅해 준 후...

 

 

양쪽 옆 면 먼저 큰 붓으로 페인팅했어요~

 

 

이렇게요..그 후 벽면이 넓은 편이 아니라 그냥 큰 붓으로 발라줬어요...

물을 타지 않고 원액 그대로 했기 때문에 페인팅 중에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 됐어요~

 

 

페인팅 윗부분은 벽지 자투리 공짜로 업어온 걸 자투리 자투리 내서 도배풀로 발라주고...

갖고 있던 우레탄 허리 몰딩으로 지저분한 부분을 가려 줬어요~

 

 

자..완성했으니 스티커를 붙여야죠~~준비물은 스티커/ 보조 시트지/ 밀대/ 시공 방법 안내 브러셔입니다...

 

 

바닥면에 먼지가 없도록 잘 닦아내고 스티커가 붙어 있는 면을 바닥에 놓고..

동봉된 보조 시트지를 위에 붙이고...밀대로 힘껏 밀어줍니다..그래야 나중에 스티커를 뗄 때 깔끔하게 떨어져요~

 

 

살짝 한 쪽면을 들어봐서 깔끔하게 떼어지면...

한 번에 붙일 용량만 가위로 오려냅니다.

 

 

이렇게요...

그러면 오려낸 걸 어떤 디자인으로 할지 벽면에 대고 충분히 심사숙고한 다음...

 

 

 뒷면을 떼어내고...보조 시트지를 디자인해 뒀던 곳에 대고 또 밀대로 꼼꼼 밀어줍니다...

 

 

그리고 보조 시트지를 떼어내면 시트지만 깔끔하게 남습니다.

 

 

새는 네 마리인데요.. 어느 곳에 붙일지 잘 고민하고 붙여 줍니다.

 

 

마지막으로 글씨도  한 줄 문장끼리 잘라낸 후  차레로 붙여줍니다.

 

 

벽면 옆...현관 한 쪽 면입니다.

 

 

 

현관문입니다.

이번에 페인팅/ 도배를 하고 나니...이 문 컬러가 여~엉 맘에 안 드네요..

언젠간 또 페인팅하게 될 것 같애요~~ 그게 언제가 될지는 저도 모르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