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Family/민석이를 위해..

헤이리 쌈지아트스쿨에 가면 종이비행기 체험교실이 있다~

마음이가는대로 2008. 10. 6. 06:42

 

연 사흘 연휴라 아들내미와 오랜만에 헤이리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한 번 다녀온 적이 있었던지라 이번엔  한 번 더 가고 싶었던 곳만 다녀왔어요..

 

헤이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2200번을 2호선 합정역 2번 출구에서 죽어라 기다렸는데..

200번 3대 올 때까지 전혀 모습을 볼 수가 없더군요..3일 이면 평일 기준 시간대대로 운영해야할텐데 말이죠..

 

200번 3대째 기다렸다 타고 도착한 헤이리..우선 배고파서 먹을 곳을 찾아 들어가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맞은 편을 보니..종이비행기 체험교실이 보이더군요..아들내미도 하고 싶다고 해서 찜~해 둡니다.

 

 

옛날을 생각나게 하는 초등학교 책상..의자..

 

 

주문할 때 먼저 자리잡고 주문해달라는 직원 말에 여기 저기 헤마다 자리 잡아놓은 울 아들.. 다~ 컸어요 ㅎㅎ

 

 

식사하고 나와서 종이비행기 체험교실 가는 길에..두꺼비집이 정겹죠~

 

 

전봇대도..

 

 

바깥 뜨락엔 이렇게 흔하게 접하지 못하는 식물을 심어 놓아서 직접 볼 수 있어요~

 

 

Gallery Cafe Desk에서 결제하라고 해서 결제전에 들어가서 구경중....

 

 

  어떤 걸로 고를까~~

 

 

선생님한테 제작 방법을 배우면 5,000, 혼자서 만들면 4,000원이에요~

혼자 만들기로 결정하고 결제 후 교실에 가서 만드는 중~

 

 

혼자 할 수 있어..열심히 만들고 있는 중..

 

 

창을 통해본 바깥 풍경...

 

 

 

 

 

점심을 먹었던 낭만식당가도 보이구요~

 

 

 자..이제 다~ 만들었어요~

 

 

자...이제 Gallery Cafe..내부 좀 구경할까요~

 

 

 

 

이거..전부 사과박스에서 해체해 붙인 거에요~

 

 

저 멀리 보이는 벽에도 사과박스 해체해서 붙였더군요~

 

 

 여기까지 촬영후 밧데리 잔량이 없어서 촬영 못했는데..

서점에도 가고...곤충 체험에서 뱀도 만져 보고 무섭다고 하더니 나중엔 자랑하더군요...햄스터도 만져보고..

가격표가 없어 불편했던 IKEA off라인 매장

아들내미가 무척 좋아했던 씨네팰리스.. 내부에서 장난감 챙기고..바깥 벼룩에서도 챙겨 왔답니다.

 

내년 봄엔 프로방스 마을에 갈까합니다..봄에 볼만하다는 평들이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