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 시작하면서 써포터즈로 인연을 맺은 커즈미 쇼핑몰~!
주문할때마다 이것 저것 많이 챙겨주시는데..이번엔 엄청 많은 몰딩을 보내주셨어요..
주문한 양에 비해 너무 많아서 미안할 정도였지요..그럴 때마다 숙제를 받은 느낌으로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더 고민하게 되는데요..
어제 저녁에 실톱으로 각내서 이렇게 거실 한 쪽면 분위기를 바꿔줬어요..
컬러를 더해도 되겠지만 이 벽면에 활용할려면 그냥 깔끔하게 화이트로 가는게 좋을 것 같아 그대로 활용했어요~
나중에 싫증나면 컬러를 더해서 다른 곳에 활용할려구요~
주방에 있던 수경 식물도 거실로 이사오고..
그야말로 그동안 하고 싶었던 장식을 과하지는 않게...적절하게 해 주느라 며칠 밤을 고민해서 만들었어요~
우레탄 소재라 무겁지도 않아서..
가운데 허리 몰딩 붙일때만 양면 테잎+ 실리콘+ 글루곤을 골고루 발라 벽에 고정해 준 후
24시간 박스 테잎으로 고정시켜 줬을 뿐...다른 몰딩엔 양면 테잎만 양쪽으로 얇게 발라준후 고정해 줬는데..흘러내림도 없이 끄떡없네요~
제일 넓은 허리 몰딩이에요..
테두리 부분에 양면 테잎 넓은 걸 붙여주고..그 안쪽으로 두 줄로 실리콘을 쏴주고...가운데는 글루건으로 쏴 줬어요~
그리고 이렇게 24시간 동안 고정을 위해 박스 테잎을 붙여줬어요~
각을 내는 아이디어에요~
이렇게 하면 자투리 없이 깔끔하게 각을 맞출 수 있어요^.*
깔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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