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그동안 리폼하고 남은 자투리 목재로 만들었는데요..
휨이 많아 못칠로 해결될 것이 아니라서..와이어와 끈으로 고정해 준 후에 바닥은 따로 안 만들고...
지난번 그룹 봉사 활동으로 벽에 타일 붙이기 갔을 때 양해 구하고 챙겨온 남은 타일 몇 개 중 한 개를 바닥으로 하고 그 위에 세워뒀어요..
와이어 고정하면서 손도 까지고..고생 좀 했는데요...
보기에 엉성해 보이고 그러시겠지만...전 애착이 가는 작품이랍니다..
욕실에 들어갈 때마다 뿌듯한 걸요 ㅎㅎ
위에 뚜껑을 달아 줄려고 했다가 긴급 수정...더 번거로울 것 같아서 뚜껑 없이 만들었습니다.
욕실에서 사용하는 거라서 수성 바니쉬를 2회 칠해 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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