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진짜 오래전에
2001Outlet매장에서 구입했던 간장종지 Set박스로 만들었다..
튼튼해서..그냥 버리기 아까워 고민하다가..
나의 첫 데코 파쥬 제품의 재료로 기꺼이 사용하기로 하고...
우선 안 쪽은 바질 컬러로 페인팅 하고...
바깥 쪽은 바질/ 브라운/ 블루/ 화이트 등...있는 페인트 컬러를 총동원 조색해서 페인트했다..
그러고 나서.. 다이소에서 앞으로 데코 파쥬할 때 써야지..하고 챙겨운 냅킨을
목공 본드를 희석해서 붙여줬는데...초보라 그런가...우글 쭈글...난리다..
그리고 나무가 아니라 종이 박스라 그런지 ...휘어져서...
다 바르고 마를 때까지 무거운 잡지책으로 눌러둬야했다 ㅋㅋ
그래도..꿋꿋하게 바니쉬 칠해 놓으니..컬러가 살면서 그럴싸해보인다..
별거 없는 내 리폼 상자 한쪽을 차지하고 있다..자잘한 물건 수납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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