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꺼라 예상은 했지만..
정말 다양한 향과 맛의 커피를 마음껏 시음할 수 있어 좋았고..
중간 중간 홍차와 슬러쉬와 스파클링 워터로 속을 가라앉힐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면 보기 힘든 다양한 커피를 만드는 기구들과 용기 찻잔까지 직접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누구보다 커피를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전시회를 가보면...전 아주 평범한..커피는 저를 모르는데 저만 사랑한다고 하는것 같은 몹쓸 짝사랑을 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만...
그러면 어떻습니까.. ..내가 좋으면 되는걸...
올해 사상 최대의 관객이 전시회를 다녀왔다고 하죠..
내년도 그럴 수 있길 기대하며..내년에도 꼭 가야겠어요~
참..그리고 이건 서울카페쇼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되서 받은 던킨도너츠 먼치킨세트에요~
벌써 울 아들이 다 드셨지요..어찌나 맛있는지 엄마 한 개도 안 주고 다 먹었더군요..서운하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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