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를 보니 꽤 오래됐네요...
서랍으로 만든 꽤 맘에 드는 그릇장인데..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다용도실 한 쪽에 방치되어 있었어요~~
이번에 사과 박스로 만든 트렁크형 수납 박스랍니다.
디자인을 약간 변경했어요~한 쪽 문을 먼저 떼어냅니다....
그리고 요리책등을 세워 수납하기 위해 떼어낸 문을 재단해서 칸을 나눠줬어요~
참..그리고 기념으로 벽면에 페인팅했어요~
삼화페인트 크림 컬러와 아크릴물감 주황색+ 엘로우를 섞어 조색해서 했는데..
흠.. ..깔끔하게 잘 페인팅되서..거실도 페인팅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애요 ㅎㅎ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진주목걸이를 한 소녀가 실린 카렌다..
영국 갔을 때 봤던 Panthom of Opera 브러셔...
이마트에서 거의 공짜이다시피 건진 바구니..
참..CASA와 프로방스 이벤트 때 받은 에스프레소 커피잔을 위 칸에 수납하고..
프로방스 벼룩에서 건진 투명한 그릇...제가 좋아하는 컬러랍니다.
그리고..임직원 세일때 장만한 포트메리온 디너 세트중 일부..
이 책자들은 여기 저기 흩어져 있었는데..이제 제 자리 잡았어요~
아래 트렁크엔 아주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손을 타는 주방용품이 숨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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