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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UCC 메인] 귤박스 2개로 새로 태어난 욕실 선반

마음이가는대로 2008. 8. 31. 16:38

 

지은지 5년 넘다보니 집안 여기 저기 손볼 곳이 많아지더군요..

마침 제 눈에 띈 귤박스 2개 해체해서 욕실 선반에 블루를 입혀 줬어요~

 

 

휘어 있어서 뜨길래 이렇게 고정도 하고...

빗이랑 장식 소품을 걸어 둘려고 자투리로 뚝딱 만들어 못으로 쳐 줬어요~

 

 

거울이 있던 부분은 블루 컬러 패브릭을 먼저 딱풀로 고정해 주고 판재를 붙였어요~

 

 

손잡이도 욕실이니까 시~원해 보이라고 투명 손잡이로 교체하구요~

 

 

이제 욕실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 될 것 같네요...

좋아하는 블루로 도배했으니 말이죠 ㅎㅎ

 

나중에 MDF서랍 업어오게 되면 세면대 아래에 선반 짜 넣어주려구요..

아래 부분이 선도 늘어져 있고 지저분해 보여서요~

 

 

이런 상태라 리폼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어요~

 

 

우선 선반 사이즈를 재고..귤박스를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결정하고나서 재단하고..사포질한 후에요..말끔하죠~

참...재단해 놓은 판재끼리 헷갈릴까봐 각 판재마다 포스트 잇으로 용도를 표시해 놨어요~

 

 

제가 제일 좋아라 하는 컬러..

블루+ 그린+ 크리미화이트+ 브라운으로 조색해서 1회만 페인트해 줬어요~

 

 

 

욕실에 들어가는 거라 충분히 건조하고 바니쉬 1회후에요~

 

 

바니쉬 2회후에요~

 

 

양면 테잎과 글루건으로 선반에 붙이고 박스 테잎으로 덕지 덕지 도배해 놓고..

24시간 지난 후에 떼어 냈더니 휘어짐이 심한 판재 빼고는 잘 고정되어 있어서

휘어짐이 심한 판재로 고정된 2군데만 못으로 고정해 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