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Family/민석이를 위해..

여의도 공원 다녀왔어요~

마음이가는대로 2008. 6. 6. 20:27

 

정말 오랜만에 민석이와 함께 여의도 공원에 다녀왔어요~

리폼에 빠진 엄마 때문에 덩달아 집에만 칩거하던 아들내미...얼마나 좋아하던지요...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어요~

 

 

 

 

연못 옆 놀이터..

놀이기구가 거의 없는데...4학년이나 되는 놈이 미끄럼 타면서 좋답니다...

올해 들어 거의 같이 외출한 적이 없는 엄마는 가슴이 좀 아팠습니다.

아빠가 편찮으시다보니 어쩌다 한 번 아빠랑 같이 외출하고..거의 엄마와의 외출만 가능한지라 그래도 작년엔 자주 델꼬 다녔는데..

올핸 제가 리폼에 빠지다 보니 손에 꼽을 정도 밖에 외출을 안했더라구요~

 

포즈 취해달라니 또 취해 줍니다 ㅋㅋ

오른쪽 위 꼬마가 구경하고 있었군요~~

 

 

 

가리는 음식 없이...거의 아픈적 없이 건강한 울 아들..

앞으로도 건강하게 정직한 아이로 잘 자라다오..

 

 

 

이그..위험해 보이는데...또 무섬도 많이 타는 편이라 엄청 주의하며 올라가고 있네요~

 

 

보너스로 촬영해온 이름도 모를 꽃들입니다.. 즐감하세요^.~

 

 

 

 

 

 

 

 

 

 

12:45까지 놀다가 13:50에 신도림역에 있는 CGV에 예약해둔 '아이언맨'보러 서둘러 갔답니다.

 

아이언맨...

트렌스포머를 너무 재밌게 봐서인지...스펙터클한게 없어서 별로였는데..아들내미는 '짱 재밌었다'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