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영화

[셔틀콕] 갑작스런 부모와의 이별 쓰다듬어주고 싶은 아이들의 독립기

마음이가는대로 2014. 6. 4. 16:18

 

 

사실 오래전에 보고 싶었던 영화였습니다.

첫 사랑 이야기라는 홍보 카피에 혹해서

아들내미가 중간 고사 끝나고 나서 같이 보고 싶었거든요.

 

안테나샵 페북 이벤트 당첨되서 5/24 KT상상마당에서 보고 왔습니다.

 

 

 

티켓 인증

 

 

 

재혼했다가  교통사고로 한시에 돌아가신 부모님

사망보험금 1억을 가지고 사라져 버린 은주를 찾아 나선 민재

 

 

 

한 때 봄 벚꽃 축제에 같이 가기도 했던 배다른 누나 은주..

그래서 더 배신감에 치를 떠는데..

 

 

 

은주의 남동생 은호

 

 

 

민재는 원치 않았지만 어쩔수 없이 같이 은주를 찾아 나선다.

 

 

 

 

은주가 근무하고 있는 마트를 찾는중 도착한 남해 보리암

정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쇼케이스 모바일 배경화면 (640*960)

 

 

걸스카우트,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회사원, 걸스카우트를 만들었던 이유빈 감독님 작품입니다.

 

사실 치열한 청춘기를 보내고 있는 아들에게

첫 사랑의 아련함을 느낄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어 같이 봤던 영화인데

제 느낌으로는 홍보 카피를 민재의 성장기로 타킷을 삼았어도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들의 감상: 마이 플레이스가 더 재밌었어요..랍니다.

참고로 서칭 포 슈가맨도 재밌다고 했던 아이에요.

다큐를 무척 좋아한다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본인 나름의 감상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