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코펜하겐의 테이블 스타일링 & 플라워 데코레이션 클래스] Mug Anthracite에 풍성하게 핀 꽃들.
나 혼자하면 할 수 없지만 페이스북을 통하면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다양하게 체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주방 용품에 대한 관심만 지대한 내가 얼마 전에 로얄코펜하겐 페이스북에서 찾아낸 보물..
10/11부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에서 HOUSE OF DENMARK 페어중 행사로
테이블 스타일링 & 플라워 데코레이션 클래스
12일 오늘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예쁘게 포장 준비까지 해주셔서
원형 그대로 집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시간 맞춰서 11시경에 10층 에머랄드홀에 세팅된 로얄코펜하겐 전시장 도착
이렇게 각 자리마다 세심하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위쪽에 살짝 보이는게 2013년 1월에 최초로 한국에서 단독 출시된 한식기입니다.
따뜻한 차를 서빙해 주셨는데 바빠서 몇 모금 못 마시고 와서 아쉽습니다.
먼저 이 로얄코펜하겐의 로고의 의미를 얘기해야겠네요.
윗쪽의 왕관은 줄리안 마리 황태후 도움으로 1775년에 덴마크 왕립 자기 공장을 설립하면서 덴마크 왕실과 유대를 갖게되어서이고
아래쪽 세 줄의 물결 무늬는 덴마크를 둘러싼 세 해협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제일 아래쪽 문구는 덴마크 여왕 폐화를 위한 납품을 의미하구요.
그리고 각자 원하는 용품으로 세팅하기..
참..나이프 경우 브랜드명이 보이게 세팅해야 한다는 팁을...
근데...그 많은 라인 중에..전 이 '메가'라인이 맘에 들어서 한 컷..
그리고 이렇게 화병에 플라워 데코레이션이 되어 있었는데
오늘은 다양한 꽃과 실리콘과 도자기의 만남으로 처음 봤을 때 독특하다고 생각했던
Mug Anthracite에 오아시스를 세팅해 오셨어요..
꽃 종류는 처음에 메모를 했는데..너무 많아서 중간에 메모 포기 ㅎㅎ
기억나는건..
카라.. 미니 수국.. 줄리엣(장미).. 브루니아..베로니카..등등
선생님이 꽃이름으로 가르쳐 주시는 대로
각자 예쁘게 풍성하게 키 맞춰서 데코했어요..
제 결과물..
오아시스에 물이 있기 때문에 종이 봉투에 바로 넣으면 젖을까봐 이렇게 준비해 오셔서 아래 부분반 이렇게 감싸서
로얄코펜하겐 쇼핑백에 넣어서 조심스럽게 집까지 잘 가져왔어요~
클래스 끝나고..몇 컷..
워낙 블루 컬러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블루 컬러가 주방 용품에 있으면 제가 쫌 정신을 좀 못차립니다.
그 중에 로얄코펜하겐은 블루 컬러를 참 예쁘게 구현하는것 같아요~
HOUSE OF DENMARK 페어는 10/17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에머럴드홀에서 전시중입니다.
시간 내서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천천히 보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내부에 쉬는 공간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