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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익스피어 생가와 인근 대학....런던 셋째 날...

마음이가는대로 2009. 5. 23. 00:21

 

셋째 날...

 아침 일찍 깨어나 간단하게 먹을 꺼리를 준비하고 쉐익스피어 생가를 향해 출발합니다.

 

 

 

 

문과대를 졸업했으면서... 쉐익스피어 생가를 직접 볼꺼란 생각 해 본 적 없는데...신기하기도 하고...너무 좋았어요~

 

 

 

쉐익스피어란 명칭을 가진 극장이 두 군데랍니다.

한 곳은 클래식한 작품을 공연하고...

또 다른 한 곳은  실험 정신이 강한 작품을 공연하구요...

 

 

 

이 극장 앞을 쭈~욱 지나 더 가면 ...호수가 있어요..

오리도 볼 수 있구요..

 

 

 

생가를 지나...

쉐익스피어가 잠시 머물렀던 곳을 향해 가는 중에...한 컷...

 

 

 

평소에 삐에로는 좋아하지 않는데..신기하게도 이 가게에 필이 꽂혀 한참동안 구경했답니다.

울 아들은 별로라더니... 

 

 

 

좋아라하는 Tom& Jerry를 발견하더니 신났습니다 ㅎㅎ

 

 

 

요새는 리폼...인테리어...가구에 관심많지만..

당시엔 그렇지 않았는데도..제 눈을 사로 잡은 가게에요~

제가 워낙 주방 용품을 좋아하거든요 ㅋㅋ

 

 

 

쉐익스피어가 오래 머물렀다는 또 다른 곳..

너무 오래된 집이라 무너질까봐 두려울 정도였어요...계속 리모델링중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근처 대학가를 구경했어요...

여긴 기숙사라고 했던 것 같네요...

 

 

 

 

여긴 저녁을 먹은...형부가 강추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귀국해서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하시더라는...

 

 

 

 

울 아들은 아이스크림 연구중...

 

 

 

걸어 돌아오는 길에 발견했는데요..

우리는 크리스마스때 장식으로만 알고 있는데...여기선 세상에... 집 울타리더군요 ㅎㅎ

 

 

 

여행중에 산 근위병 인형이에요...

손에 꼭 쥐고 있더니 ...촬영해 달라고 해서 촬영해 준거랍니다.

 

 

마지막 날은..

시내  한식집에 가서 점심 먹고...아이 쇼핑하다가 웨지우드가 세일하길래 몇 개 사오고...

집근처에 와서 쇼핑몰 구경하고....옷도 사고...음료도 사 마시고..여유있게 보냈답니다..

 

참..런던은 1월이 세일 타임이라...잘 맞춰가면 저렴하게 갖고 싶은 걸 살 수 있어요..

한가지..15시만 되도 어두워지니까 빨리 빨리 서두르기만 한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