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가는대로 2008. 4. 5. 23:35

 

다른 분이 한 보관 박스 스폿보고서 따라할려다가 다른 곳으로 샌 작품인데..

집을 꾸미기 위한게 아닌 나 자신만의 소품으론 첨이라.. 뿌듯하네요.

 

늦은 시간에 갑자기 동한 창작열(?) 때문에..

신새벽에 톱질한다고 신랑한테 혼나면서 톱질하고...페인트하고...

바니쉬까지 바른 후 반포 지하상가에서 저렴하게 구입했던 천으로 일부 감싸주고..

구멍을 뚫은 후 핸드폰 고리에 있던 부품 활용해서 디카를 고정해 줬어요..

 

자신의 집인데...촬영하느라 폼도 못 잡아본 제 디카한테 감사하네요 ㅎㅎ

 

 

 

 조오기 전면 왼쪽 윗 면의 스티커는 을지로 나갔다가 사온거구요..

끈 중간에 있는 녹색 그림도 스티커인데...핸드폰 고리인지라..해당 브랜드 로고가 있어서

보기 흉해 커버해 주느라 스티커 붙여주고...바니쉬 발라줬답니다.

 

 

 

전면입니다.

전면이 밋밋해서... 글루건으로 단추 2개 붙여주고..

위치가 쬐끔 맘에 안 들지만 그냥 패스합니다.

 

 

 

 

 

핸드폰으로 대신 폼 잡아도 보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