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르보네에서 만든 간식 상자...
직접 만들어 본다는게 어떤건지 체험해 보고 싶고...
방학을 맞아 심심해서 뒤틀리는 울 아들내미와 함께 하는 추억을 만들고 싶어 신청한 쉐르보네 강좌..
이건 완성 컷~~
대중교통으로 가는지라..
어떻게 가는지 몰라서 한참 헤맨 끝에 인터넷에서 2006년에 바베큐 파티 참석했던 분이
올려주신 대로 사당역에서 1500-2 좌석 버스를 타고 영진맨션에 하차하니..인터넷에서 확인한대로 풍차가 있었다~
30분전에 도착...
배고프면 아~ 무 정신 없는 아들내미를 위해 가까운 식당에 가서 송어회 비빔을 먹고..
서둘러 장소에 도착하니 2팀이 와 있었었다..
기다리는 중에 한 컷...
이건 선생님 Table...
오늘 사용할 재료및 완성품이 있었다...
각 참석자 Table마다 세팅되어 있는 준비물...
만들기전 사포로 열심히 모퉁이를 문질러 주고..
엄마가 한 건 민석이가...민석이가 한 건 엄마가 한 번 더 점검했다..
사포 작업을 끝내고 아직 덜 끝난 팀을 기다리면서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중인 민석이...
좋아하는 일을 해서인지 만족스런 표정이다 ㅋㅋ
위험한 작업은 어른이..
민석이가 무척 하고 싶어했으나..좀만 더 크고 나서 하거라..민석아~~
이건 최종남 선생님이 촬영해 줬다 ㅋㅋ
드릴로 작업 준비중인 엄마를 기다리는 민석이...
이것도 최종남 선생님이..근데 참...잘 찍으시네~~
드릴로 구멍 뚫은 후 사포로 닦아 주고...
완성품 앞에서 흐뭇한 표정으로 한 컷...
몸통은 민석이가 고른 컬러로..뚜껑은 엄마가 고른 컬러로...
페인팅 후 말리고 있는 중...
바닥에 고정해 놓은 판 2개는 민석이가 너무 갖고 싶어해서 선생님께 말씀 드렸더니 가져도 된다신다...
하나는 민석이가 갖고..하나는 내가 어제 사온 페인트로 칠하고...손잡이를 달아서 쓸 예정이다..
뚜껑까지 몸통에 고정하고 한 컷...
앞판에 세워져 있는 자투리 원목 2개는 원래 손잡이인데...
이거 말고 다른 손잡이로 할려고 페인트만 칠해 왔다...
원래 쓸려고 했던건 아닌데 프방 벼룩에서 앤틱 손잡이 7개를 저렴하게 주문해 놨으니 도착하면 달아줘야지~~
강의 끝내고 정류장 뒷 편에 있는 매장에 갔다...
이건...민석이가 2층에서 촬영한 1층 매장 전경...
여기서 밀크 페인트 Basil컬러와 스펀지 사왔다...
매장 바깥에 있는 그네...
자연스런 색감이 너무 맘에 들었었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시간 날때 민석이와 함께 하는 시간들...
마치 여행 다녀오듯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눈이 왔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