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책

민희, 파스타에 빠져 이탈리아를 누비다...

마음이가는대로 2009. 8. 20. 00:41

 

 

난 진정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한 계획을 세워본 적이 최근에 있었던가..

걱정만 했지 아예 계획조차 세우지 않았더군요..

 

필자는 파리 재래시장에서 본 치즈에 빠져서 프랑스와 스위스를 여행하고 지은 책  '민희, 치즈에 빠져 유럽을 누비다'를 썼고..

이후로 또 파스타에 빠져 이탈리아 도시 구석 구석을 직접 경험하며 이 책을 썼습니다..

널리 알려진 대도시 위주의 여행이 아닌 ...직접 발품 팔아가며...현지에서 찾아낸 곳곳의 식당들을 찾아가 직접 체험해 보고 쓴 책이라..

고전 방식을 고집하는 식당도 있고...현대화된 식당도 있고...각각의 식당에서의 직접 적인 비결을 찾아내고...

정을 쌓았다는게...부러울 뿐이네요~~~

 

 

 

제 3자 입장에서 보면 그 아가씨 당돌하네 하겠지만..

제 지론처럼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죠..

실패로 후회하더라도 시간을 쪼개가며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안하고 나중에 후회하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요...